기존 SC를 쓰고 있었는데 나름 만족하고 썼지만 페이로드에 한계로 렌즈의 활용범위가 적고 자주 떠는 부분이 있었는데 아에 4.5키로라는 어마어마한 페이로드를 버팀에도 굴구하고 가벼운 RS2를 바로 구매 하였습니다. 항상 70200gm을 물려서 짐벌 운용에 대해 목이 말라 있었는데 RS2로 이제 아주 여유있게 활용이 가능해졌고 그외에도 액티브트레킹도 폰없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모터 힘이 강해진만큼 데드밴드와 스테빌라이저는좀 더 부드럽고 안정성이 생겼으며 셋팅시에도 전작들보다 훨씬 조작이 쉬워졌습니다. 개봉하자마자 바로 70200gm물려서 셋팅하고 틸트.롤.팬 전부 매우좋음이었습니다. 그만큼 미세조정이 쉽고 빨라졌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마감도 엄청 좋아졌으며 마지막으로 항상 불만이었던 수납가방이 바뀐점에 대해서도 큰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사실 엄청 퀄리티가 좋은건 아니지만 전작에 쓰던 스티로폼재질의 부피가 컷던 가방은 매번 가지고 다니는게너무 번거롭고 불편했는데 이번엔 파우치형 가방으로 나와서 전체적인 부피도 줄어들고 퀄리티도 좋아졌습니다. 레이븐아이는 아직 사용전이라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페이로드와 무게에큰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돈값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