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폴리머 배터리는 2S(7.4V)는 Cell이 2개, 3S(11.1V)는 Cell이 3개, 4S(14.8V)는 4개.....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서 어떤 Cell은 많이 방전할 수도 있고 적게 방전할 수도 있기 때문에

Cell간의 전압차이가 발생하며, 각 Cell간에 +0.05V ~ -0.05V 이내의 전압 차이가 생기면

큰 문제는 없지만 그 이상 차이가 생기면 전압이 높은 Cell은 과충전되고, 전압이 낮은 Cell은

비행 후 과방전되어 그 Cell이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또한 극히 드문 경우지만 충전기의 전압 체크 오류로 인해 과충전되는 경우도 간혹 있으므로

아무리 고급 배터리나 충전기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충전시에는 절대 자리를 비우면 안되며,

자동차 내부에 배터리를 방치(특히 여름철 차내 내부온도가 높아져 위험) 해서도 안됩니다.

그리고 비행이 끝난 후, 배터리의 콘넥터를 반드시 뽑아 놓아야하며 뽑지 않고 장시간

방치하게 되면 배터리 Cell손상의 원인이 됨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리튬폴리머 배터리의 경우, 방전 포트 외에 흰색의 충전 포트(발란스포트)가 별도로 장착되어 있어

배터리와 충전기 사이에 PCM-Guard를 연결하여 충전하게 되면 높은 전압의 Cell은 과충전되는 것을

자동적으로 차단시켜 배터리가 부풀게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리튬폴리머 배터리 의 흰색의 충전 포트(발란스포트)는 전압 체크기로

각 Cell들의 전압 상태를 바로바로 체크할 수 있어 사용자의 배터리

Cell간 전압의 밸런스가 맞는지 여부를 알 수가 있습니다.

어떤 충전방식을 선택했다고 하더라도 100% 완벽하다고

볼 수는 없으므로 충전시에는 필히 자리를 지키시기 바랍니다.